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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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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-04-23 00:10:02, 조회 : 6,805, 추천 : 2157 |
<앵커 멘트>
전자제품들의 기능이 하루가 다르게 다양해지고 있습니다.
그 끝은 과연 어디까지 일까요? 김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리포트>
이정민 씨는 TV를 보다가 혹시 놓친 장면이 있어도 별 걱정이 없습니다.
TV를 켜면 자동으로 녹화가 시작돼 놓친 장면을 언제든 다시 불러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.
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TV 화면에 띄워 액자처럼 보기도 하고, 컴퓨터에서 음악파일을 받아 노래도 듣습니다.
<인터뷰> 이정민(서울 목동): "옛날엔 TV 리모컨만 가지고 TV 정보를 무조건적으로 받기만 했는데, 지금은 제가 필요한 것을 찾아서 볼 수 있으니까."
다음달 말부터 시판될 이 컴퓨터는 기존 컴퓨터의 틀을 과감히 깬 휴대용입니다.
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디지털 카메라로는 물론 내비게이션으로도 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이 한데 모여 있습니다.
<인터뷰> 김헌수(삼성전자 부사장): "앞으로 1년 더 판매를 하면서 또 유저들의 요구가 다양한 요구가 나오겠죠. 그런 건 저희가 분명히 집어넣습니다."
이미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제품들이 수두룩한 휴대전화는 물론이고 이제는 대부분의 생활 가전제품에서 다양한 복합기능을 갖추는 것이 필숩니다.
<인터뷰> 최재관(LG전자 상품기획팀): "보다 편리한 최첨단의 기능을 어떻게 하면 가장 친숙하게 적용을 해서,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이런 컨버전스가 현대 제품의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."
갖가지 기능들이 서로 통합되는 이른바 컨버전스 시대, 전자제품의 기능도 하루가 다르게 복잡 다양해지고 있습니다.
KBS 뉴스 김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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