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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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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-04-06 20:57:10, 조회 : 9,790, 추천 : 2179 |
LG전자가 차세대 영상시장을 놓고 블루레이와 HD-DVD 진영간의 경쟁을 종식시킬 수 있는 확기적인 제품을 내놓았다.
소니, 삼성전자, 마쓰시타, 필립스 등 블루레이 진영과 도시바, NEC, 인텔, 마이크로소프트 등 HD-DVD 진영이 LG전자의 이번 기술을 받아들일지 여부가 주목된다.
이 제품을 공식 명칭은 슈퍼 멀티 블루 플레이어(SMB Player, 모델명 BH-100)이며, 2007년1월초부터 본격 양산된다. SMB 플레이어는 기존 DVD 뿐 아니라, 블루레이 디스크, HD-DVD 등 차세대 DVD를 모두 재생할 수 있다.
특히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HD-DVD 플레이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는던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고민과 혼란을 해소시킬 전망이다. 1분기 중 베스트 바이와 서킷 시티 등 미국내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1199달러, 유럽을 비롯한 기타 지역 출시는 2분기 중 진행한다.
LG전자는 두 규격을 동시에 재생하고, 블루레이 디스크 기록이 가능한 PC용 차세대 드라이브인 '슈퍼 멀티 불루 드라이브(SMB Drive, GGW-H10N)'도 공개하고 1분기 중 1199달러에 출시할 계획이다. 이 제품은 블루레이 디스크의 재생, 기록 뿐 아니라, HD-DVD 재생, CD와 DVD의 기록, 재생도 가능한 것이 특징
위너 홈 비디오 론 샌더스 사장은 "LG전자의 SMB를 계기로 헐리우드 영화사들이 차세대 DVD 타이틀 발매가 늘어난 차세대 영상 시장 확대는 가속화 될 것"이라고 전망했다.
[머니투데이 라스베거스 = 이승호기자]
*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(2007-04-20 07:28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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